NOAA·NWS에서 개발한 해양기후 교육 키트를 KIOST 해양기후예측센터가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.
오리고, 붙이고, 돌리며 — 지구의 기후를 손으로 직접 느껴보세요.
열대 태평양 해역의 해양-대기 상호작용인 ENSO를 직접 조작하며 이해하는 회전 원판 키트입니다. 원판을 돌리면 엘니뇨 → 중립 → 라니냐 상태에 따라 서태평양·동태평양의 해면수온, 해면기압, 강수량, 수온약층 깊이 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.
ENSO는 보통 2~7년 간격으로 무작위로 나타나며, 전 세계 기상 패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해양기후 변수입니다. 키트 뒷면에는 계절별(12–2월 / 6–8월) 전 세계 기상 패턴 지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1950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주요 폭풍의 이동 경로를 지구본 형태로 만드는 키트입니다. 각 선은 열대저기압·열대폭풍(파랑·청록색) 또는 태풍·허리케인·사이클론(노랑~빨강색)을 의미하며, 범례에는 허리케인 카테고리별(1~5) 최대 지속 풍속이 표시되어 있습니다.
모든 폭풍이 같은 경로를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일정한 패턴과 경향이 나타납니다. 과거 폭풍 경로를 추적하는 것은 앞으로의 기상 현상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.
암석의 풍화, 해수의 증발, 해빙의 형성 등으로 인해 바다가 염분화된 원리를 이해하고, 전 세계 해수면 염분 분포(20–38 PSU)를 지구본으로 직접 만드는 키트입니다. 강에서 유입되는 담수, 강수 및 얼음이 녹는 과정이 염분을 감소시키고, 그 결과 해수면의 염분 농도가 달라져 지구의 물 순환과 해양 순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국제 연구팀이 개발한 '공유 사회경제 시나리오(SSPs)' 중 SSP5 시나리오를 적용해 2050년의 전 세계 지표면 온도 변화를 지구본으로 만드는 키트입니다. SSP5는 경제·사회 발전이 계속 추진되는 동시에 화석연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원·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생활 방식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합니다.
색상은 20세기 평균 대비 공기 표면 온도 변화(–6°C ~ +6°C)를 나타냅니다. 빨간색 계열은 기온 상승 지역, 파란색 계열은 기온 하강 지역입니다. NOAA가 SSP를 활용해 개발한 미래 기후 및 지구시스템 모델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.